그 누구도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없으며, 가르칠 정도가 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통일감을 위해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지금까지 세상에는 두 집단이 존재했다. ‘관리자와 노동자.’ 이제 새로운 집단이 등장했으니 그를 '린치핀' 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한 지름길을 찾아본 적이 있는가?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발한 방법을 찾은 적이 있는가?
한 번이라도 당신의 재능을 세상에 드러낸 적이 있는가?
위 질문에 하나라도 YES가 나왔다면 당신은 린치핀이 될 수 있는 자질을 갖고 있다.
린치핀(Linchpin) 의 사전적 의미는 '마차나 수레, 자동차의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축에 꽂는 핀' 이다. 비유적으로는 꼭 필요한 동반자 또는 대체 불가능한 존재라는 함의를 갖고 있다. 마케팅계의 구루(GURU), 세스고딘은 누구든지 잠재력을 개발하여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로 이 단어를 책 제목으로 쓰기도 했다.
우리는 변화를 가로막는 저항을 이겨내고 세상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가 되고자, 팀 이름을 린치핀으로 정했다. 팀 린치핀은 예술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여기에서 예술이란, 모든 의사결정을 외부 환경이 아닌 내부의 깊은 성찰에서 도출하는 행위를 뜻한다.
우리는 수많은 시간 동안 어떤 자극에 반응만 했을 뿐, 주체적으로 행동해보지는 못했다. 오랜기간 동안 학교나 시스템에 의해 규칙을 지키는 것에만 집중해왔을 뿐만 아니라, 우리 뇌가 안전을 지키라고, 평범함을 유지하라고 계속 지시하기 때문이다.
팀 린치핀도 처음부터 예술을 추구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예술을 하는 경지에 오르기까지는 상당한 고통과 인내와 시간이 필요하기에, 지금도 완성되었다고는 할 수 없다. 다만, 당신의 삶에 우리의 지난 시간들이 조그마한 용기가 될 수 있다면 큰 영광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팀 린치핀은 이 전자책을 통해 린치핀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지난 날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부디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도 본인 삶을 통제하고 주체적으로 나아가는 린치핀이 되는 것을 결정하길 바란다.
